부산에 쿠팡·BGF·롯데 등 9천800억 투자…일자리 6천개 기대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부산에 쿠팡·BGF·롯데 등 9천800억 투자…일자리 6천개 기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02 16:31

본문

이미지 확대
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
부산 강서구 전경
부산 강서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강서구에 롯데쇼핑, BGF 리테일, 쿠팡 물류센터를 비롯해 9천8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 투자로 약 6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1일 오후 1시 부산 강서구에 조성 중인 롯데쇼핑 자동화 물류센터, BGF 리테일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박 시장은 대규모 투자유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시의 기업 유치 현장에서 최적의 투자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면적 4만1천㎡인 롯데쇼핑 자동화 물류센터는 약 2천억원이 투입돼 다음 달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생산관리, 현장 작업, 배송 등 2천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BGF 리테일 물류센터와 쿠팡 물류센터는 현재 30%대 공정률을 보인다.

연면적 12만8천㎡인 BGF 리테일 물류센터는 기업 보유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2천600억여원이 투입돼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 향후 800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쿠팡 물류센터도 연면적 19만8천㎡ 규모로 3천억원이 투입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들어간 첨단 물류시스템이 도입된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신규 일자리 3천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 기업들을 포함해 최근 부산신항 등 강서구를 중심으로 총 9천8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 10월 부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맺고 부산 강서구 녹산공장 여유 부지 내에 수출 전용 생산공장을 착공한 상태다. 향후 150명이 신규 고용된다.

박 시장은 "부산이 가진 최고의 물류 기반 시설과 행정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민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2025.07.01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