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제 2의 인생을 위한 비결
페이지 정보
본문
∘ 인적사항 : 반 종 명 (2015년 12월 경감 퇴직)
∘ 취업처/직무 : 연수고등학교/ 당직경비원, 대한적십자사/현장체험안전요원, 응급처치강사
----------------------------------------------------------------------------------------
저는 1980년 8월 해경에 입사하여 2015년 12월 정년퇴직했습니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당신은 퇴직 후 무엇을 할 것입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퇴직하면 연금으로 운동이나 하면서 편하게 살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대답은 퇴직 후 삶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퇴직 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활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물론 활동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얼마간의 보수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퇴직 전 보다 퇴직 후인 지금이 훨씬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여러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의대상은 각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사회단체, 관공서 등입니다.
또한 중부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등에서 유·도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바 있습니다.
응급처치 강사 자격증 취득 조건은 없으며, 누구나 대한적십자에서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응급처지 강사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됩니다.
(저는 “해양경찰 퇴직지원센터”에서 교육비 일부를 지원 받았습니다. )
둘째, 저는 ‘현장체험안전요원’입니다.
현장체험(구,수학여행) 안전요원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시 50명당 안전요원 1명을 반드시 배치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의무사항입니다.
저는 퇴직한 우리 경우님들 몇 분을 소개시켜드렸고 저와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체험안전요원 자격은 대한적십자사에서 2일 교육을 수료하면 됩니다.(자격시험 없음)
교수 이수 자격은 교원, 의사, 간호사, 전·현직 경찰관, 전·현직 소방관, 응급구조사, 숲길 체험지도사 등입니다.
셋째, 저는 재난안전강사입니다.
재난안전 강사는 재난에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재난과 관련된 자격증은 종류가 많고 좀 어려우니 본인이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는 현재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자격으로 여러 단체에서 강의 중이며, ‘인천시 재난 심리회복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넷째. 저는 ‘학교 당직 경비원’입니다.
당직경비원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야간(16:30~익일 08:30, 22:00~익일 06:00은 취침시간) 근무입니다. 2명이 격일 교대로 근무하며 근무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당직경비원 자격은 별도로 없으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론 퇴직지원센터에서도 적합한 학교당직경비원 공고가 나면 전화로 연락해주고, 서류와 면접 전형에 도움을 줘서 우리 경우회 회원들이 여러 명 활동 중에 있습니다.
(당직경비라고 쉽게 보실 수 없는 게 인기 직종이다보니 지원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퇴직 후 재취업하여 나름 만족감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퇴직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권해 드리고 싶은 국가자격증은 “응급구조사” “의료관리자” “인명구조사” 등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재취업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해양경찰 퇴직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시라는 겁니다.
단순히 누군가의 소개만 바라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퇴직 후 행복의 척도는 본인이 개발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 취업처/직무 : 연수고등학교/ 당직경비원, 대한적십자사/현장체험안전요원, 응급처치강사
----------------------------------------------------------------------------------------
저는 1980년 8월 해경에 입사하여 2015년 12월 정년퇴직했습니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당신은 퇴직 후 무엇을 할 것입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퇴직하면 연금으로 운동이나 하면서 편하게 살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대답은 퇴직 후 삶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퇴직 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활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물론 활동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얼마간의 보수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퇴직 전 보다 퇴직 후인 지금이 훨씬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여러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의대상은 각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사회단체, 관공서 등입니다.
또한 중부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등에서 유·도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바 있습니다.
응급처치 강사 자격증 취득 조건은 없으며, 누구나 대한적십자에서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응급처지 강사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됩니다.
(저는 “해양경찰 퇴직지원센터”에서 교육비 일부를 지원 받았습니다. )
둘째, 저는 ‘현장체험안전요원’입니다.
현장체험(구,수학여행) 안전요원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시 50명당 안전요원 1명을 반드시 배치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의무사항입니다.
저는 퇴직한 우리 경우님들 몇 분을 소개시켜드렸고 저와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체험안전요원 자격은 대한적십자사에서 2일 교육을 수료하면 됩니다.(자격시험 없음)
교수 이수 자격은 교원, 의사, 간호사, 전·현직 경찰관, 전·현직 소방관, 응급구조사, 숲길 체험지도사 등입니다.
셋째, 저는 재난안전강사입니다.
재난안전 강사는 재난에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재난과 관련된 자격증은 종류가 많고 좀 어려우니 본인이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는 현재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자격으로 여러 단체에서 강의 중이며, ‘인천시 재난 심리회복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넷째. 저는 ‘학교 당직 경비원’입니다.
당직경비원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야간(16:30~익일 08:30, 22:00~익일 06:00은 취침시간) 근무입니다. 2명이 격일 교대로 근무하며 근무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당직경비원 자격은 별도로 없으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론 퇴직지원센터에서도 적합한 학교당직경비원 공고가 나면 전화로 연락해주고, 서류와 면접 전형에 도움을 줘서 우리 경우회 회원들이 여러 명 활동 중에 있습니다.
(당직경비라고 쉽게 보실 수 없는 게 인기 직종이다보니 지원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퇴직 후 재취업하여 나름 만족감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퇴직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권해 드리고 싶은 국가자격증은 “응급구조사” “의료관리자” “인명구조사” 등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재취업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해양경찰 퇴직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시라는 겁니다.
단순히 누군가의 소개만 바라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퇴직 후 행복의 척도는 본인이 개발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 이전글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20.07.06
- 다음글정년퇴직은 끝이 아니라 인생 제2막의 시작입니다. 20.06.23
댓글목록
김은준님의 댓글
김은준 작성일대단하십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오듯이 반종명 선배님께서는 퇴직자들이 제2의 인생설계를 함에 있어서 롤모델로 삼아야 할 대표적인 분인것 같습니다. 퇴직한지 5년이 되어가지만 현직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로 각급 학교, 기관에서 활동하고 계시며, 현장체험안전요원, 재난안전강사로서도 활동하시면서 격일제로 근무하는 학교당직경비직으로도 재취업되어 일하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퇴직후의 삶이 현직에서 근무할때 보다도 더욱 바쁘고 활발하게 제2의 인생설계를 이어가고 계신 선배님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