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160만명…근로자가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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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가운데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3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최근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1천496만명이다.
2013년 131만명에서 2017년 154만명으로 꾸준히 늘어난 뒤 2020년 144만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 175만명, 지난해 160만명을 기록했다.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은 2013년 26.4%에서 작년 34.8%로 꾸준히 높아졌다.
공단의 어수봉 이사장은 "근로자들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자격의 현장성과 통용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국가기술자격 시험응시 근로자 추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기사출처: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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