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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통공예 배워 볼까...문화유산 전문가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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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47회 작성일 23-08-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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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단청 문양, 단청 별화, 모사 화조화, 모사 초상화, 전통한지, 전통서각. 전통공예를 전통문화 전문가로부터 4개월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8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월간(16주) 서울학습관과 세종학습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대상은 일반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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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서각 수업 모습.  사진=한국전통문화교육원 제공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 모사, 전통서각, 전통한지 교육이 이루어진다. 단청, 모사, 전통서각은 주 1회, 6시간, 총 96시간, 전통한지는 주 1회 4시간 총 64시간의 교육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당 15명, 총 90명이며, 모집 대상은 서울시민, 서울지역 직장인 및 자영업자이다.

교육은 콘텐츠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1, 2단계로 콘텐츠를 나누어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콘텐츠별 집중 교육으로 전문적인 전통기법과 기능을 수련할 수 있어, 평소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1단계에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기본개념이해, 전통도구와 재료를 활용한 전통기법 교육이 이루어지고, 2단계에서는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고급 기능을 익히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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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한지 수업 모습.  사진=한국전통문화교육원 제공 


강사진은 문화재 수리 기능인 등 전문강사로 이루어져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이 기대된다.

교육비와 비소모성 기자재는 무료나, 개인차가 큰 소모성 재료는 교육생 부담이다. 소모성 재료로는 안료, 아교, 붓, 한지, 비단, 조각도, 서각도, 숫돌 등으로 합쳐 30만 원에서 40만 원 안팎이다.

교육장소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으로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서울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날자와 포털이용방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게 좋겠다.

K-POP, K-Food 처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되는 추세다. 전통공예 또한 점점 더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상당 시간 동안 숙련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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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전통문화교육원 제공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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