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청춘문화공간서 인생 2막 준비해요” > 보도자료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이하 경남경총)는 최근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새단장하고 중장년 대상으로 인문탐구·문화향유·심리치유 등 7개 분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와 고용부의 지원으로 마련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문화생활을 누리거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부족했던 중장년층이 인문·예술·문화의 매력을 즐기고,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게 마련된 경남경총 내 전용공간이다.

지난 7월 경남경영자총협회에 마련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이용객들이 고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경남경총/

전국 17개소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경남경총 중장년내일센터가 선정돼 운영 중이고 경남경총은 기존 고객공간을 리모델링해 북카페를 조성하고 도서 1000권과 e-book 리더기, 고객용 PC 등을 비치했다.

경남경총은 이곳에서 중장년을 위한 문화·고용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에는 정호승 시인의 개관 기념 특강 ‘인생은 여행이다’가 열려 70여명이 참가했다. 또 코미디언 출신 남정미 서평가와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등을 집필한 이동섭 작가 등 유명 강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12월까지 월 4~5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경남경영자총협회 고객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모습./경남경총/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이나 참여 관련 내용은 경남경총 중장년내일센터(☏055-266-83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경총 중장년내일센터는 2022년 전국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연간 1600명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 지원과 재직자·퇴직예정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출처: 경남신문, 조규홍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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