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00세 이상 어르신에 50만원 이내 장수 축하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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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이순걸 울주군수가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이달부터 울주군에 사는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50만원 이내의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울주군 장수 축하물품 지급 조례가 생겨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 후 실거주 중인 주민등록상 100세 어르신이다.
올해 처음 시행함에 따라 2025년 기준 100세를 초과한 어르신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현재 울주군에 사는 100세 이상 어르신 43명이다.
신청 방법은 어르신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련 서류를 가지고 오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장수 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욕창매트, 제습기 등이다. 이중 50만원 이내로 선호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울주군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울주군 제공]
기사출처 : 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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