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정원사' 양성한다…강남구 10일부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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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집 주변 정원을 가꿀 '강남정원사' 양성 과정을 올해 4기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1기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 과정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거주지 주변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총 8회차(주1~2회, 회당 3시간 수업)에 걸쳐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조성법까지 알려준다.
전체 수업 중 80% 이상 출석하고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정원·녹지 자원봉사 활동을 28시간 이상 수행한 교육생에게는 '강남정원사 인증서'가 주어진다.
기수별 참여 인원은 25명 이내다.
참가하려는 구민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기 교육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활동 기간은 3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조성명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강남구를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강남구 곳곳이 녹색 물결로 채워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출처 : 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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